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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의 성격은 엄마와 아빠 둘 중 어느쪽도 닮지 않은 것 같다. 바쁜 아침 시간에 TV 보느라 늑장부리다가 엄마 아빠에게 혼나고서도, 돌아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등교길에 빵 하나 입에 물고 마냥 즐겁다. 털털한 성격이라고 해야 할지, 속이 없다고 해야 할지… 물론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 잘못한 일로 꾸중을 들어도 그때뿐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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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방울 놀이는 생각보다 시원찮았고, 언니의 줄넘기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 역시 네 살 터울은 극복하기 쉽지 않은지, 언니와 동생이 함께 놀 만한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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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녁에 한숨 주무시면 나중에 밤에 또 언제 잘지 걱정이지만, 그래도 당장 깨울 순 없다. 일어나서 엄마가 없다는 걸 알아차리는 순간, 아 생각하기도 싫다. 그냥 재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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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일파티를 하러 식당에 온 우리 가족. 작은딸이 주차할 때부터 곯아떨어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엄마 아빠에게 제대로 효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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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딸이 저녁 내내 울더니 잠자리에 눕자마자 토했다. 아마 속이 좋지 않아서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렇잖아도 속이 부담스러운데 해열제까지 먹였으니 어떻게 버틸 수 있겠나. 황급히 애를 안아들었으나 이미 이부자리는 수습할 수 없는 상황. 욕실에서 옷을 벗기고 씻기는 내내, 토해서 엄청 놀랐는지 딸은 더 큰 소리로 서럽게 울더니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리는 동안 까무룩 잠이 들었다. 애 엄마가 딸을 씻기고 안아서 재우는 동안 옷이랑 이불의 응급처지는 아빠의 몫. 이번 주말도 쉽게 지나가지는 못하는 모양.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내 생각엔 체하고 토하는 게 애들 아픈 것 중에서는 본인이 가장 견디기 힘든 유형이 아닌가 싶다. 물론 감기가 심하게 걸려 목이 따끔거린다거나 밤새도록 기침을 한다거나 열이 많이 오르는 경우도 힘들겠지만, 토하는 것처럼 두려움을 수반하지는 않는 것 같다.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그렇거니와 한바탕 파도가 지나간 뒤에도 또 언제 다시 파도가 몰려올지 알 수 없는지라 다시 자리에 눕기가 꺼려지고, 흉해진 옷과 방바닥, 참기 힘든 냄새, 입속의 이물감 등등, 공감각적인 아픔이 밀려오기 때문이 아닐까.
난 어릴 때부터 토하는 게 정말로 두려웠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 남들은 토하고 나면 속이 가벼워진다는데 난 전혀 그렇지가 않다. 오히려 아까 먹었던 게 식도를 타고 올라오는 그 불쾌한 경험과 함께 한없이 삶이 비참해지는 기분이 든다. 게다가 난 토하고 나면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두통이 따라오는데, 보통의 경우에도 두통은 참기 힘든데 체증과 함께 오는 두통은 정말로 견딜 수가 없다. 내 주량이 늘지 않는 이유 중에서 두통이 제일 크지만 두번째가 바로 이런 토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아닐까. 남들은 술 먹다가 속이 거북하면 일부러 화장실에 가서 손가락을 목구멍에 집어넣기도 한다는데 난 상상도 못할 일이다.
이러하다 보니 딸이 토하는 모습에 마음이 영 좋지 않다. 저녁 내내 칭얼거릴 때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어서 딸을 혼내기도 했는데 많이 미안하다. 내일 출근길에 딸을 데리고 병원부터 가야겠다. 아마도 감기로 열이 나면서 체한 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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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참을 물장난칠 때 걱정되더니 역시 오늘 콧물과 함께 열이 난다. 해열제를 먹이긴 했는데 괜찮아질지 모르겠다. 내일 어린이집 갈 땐 멀쩡해야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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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주제까지 미리 정해졌다는 것을 보건데 다음주 미술 시간에 뭔가 있긴 있는 모양이다. 무슨 일이든 잘 해내고 싶은 큰딸은 벌써부터 그림 연습에 들어갔다. 이러다가 혹시 상을 못타게 되면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 오늘 연습한 그림에 대해 아빠에게 설명까지 해 준다. 그런데 보아하니 주제와는 동떨어진 그림을 그린 듯. 일단 오늘밤엔 잘 그렸다고 말해 주고 내일 다른 걸로 더 그려 보라고 할 참이다.
언니가 그림에 열중하는 동안 동생은 동화책을 열심히―글도 모르면서!!!―보고 있다. 네가 웬일이냐. 책을 다 보고. 물론 그림은 볼 줄 알겠지만, 책은 네 취미가 아니잖아. 아니지. 이러면 더 안 볼라. 그래, 내일부터라도 책 좀 보자꾸나. 장하다, 작은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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