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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앉아 있는 아이는 우리집 최고의 인기 캐릭터, 예전에 수기 아저씨가 주신 까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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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숫자

패밀리 2012. 12. 14. 17:57

아침에 큰딸이 방학이 7일 남았다고 좋다며, 그래서 7이 행운의 숫자가 된 게 아니겠냐고 했다. 내일이면 방학까지 6일이 남을텐데 그땐 어쩔 거냐고 물으니, 당연히 내일이 되면 행운의 숫자는 6이 된단다.

그렇구나. 간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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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라고 하지만 이렇게 강제적인 행사가 없으면 대부분의 주말에 집에서 뒹굴다가 끝나기가 일쑤다. 지난 토요일 작은딸 어린이집에서 가족 등산(?)대회가 있어서 서오릉에 다녀왔다. 왕릉에서 무슨 등산이랴 싶었으나 주변 숲이 평지가 아니라 제법 높낮이가 있더라. 그러므로 등산이라 아니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다. 아무튼 작은딸 덕에 나들이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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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딸

패밀리 2012. 4. 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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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맑은 날씨에 그림자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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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의 성격은 엄마와 아빠 둘 중 어느쪽도 닮지 않은 것 같다. 바쁜 아침 시간에 TV 보느라 늑장부리다가 엄마 아빠에게 혼나고서도, 돌아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등교길에 빵 하나 입에 물고 마냥 즐겁다. 털털한 성격이라고 해야 할지, 속이 없다고 해야 할지… 물론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 잘못한 일로 꾸중을 들어도 그때뿐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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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방울 놀이는 생각보다 시원찮았고, 언니의 줄넘기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 역시 네 살 터울은 극복하기 쉽지 않은지, 언니와 동생이 함께 놀 만한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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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녁에 한숨 주무시면 나중에 밤에 또 언제 잘지 걱정이지만, 그래도 당장 깨울 순 없다. 일어나서 엄마가 없다는 걸 알아차리는 순간, 아 생각하기도 싫다. 그냥 재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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