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낼 수 있는 에너지가 100이면 지금 쓰고 있는 건 130 정도. 그래서 억지로, 무리해서 엔진을 돌리기 때문에 열이 나는 거라고... 우선 치료약을 먹긴 하는데 살을 빼는 게 좋단다. 뭐 그쯤은 나도 알고 있다. 빼기 어려워서 문제지, 몰라서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오늘밤 운동도 다녀오고, 야식도 안 먹고 자려고 맘 먹었다. 내일부터는 의사 선생 말대로 육식도 팍팍 줄일 참이다. 결론은, 좀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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