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딸들의 머리를 보니 둘 다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예쁘게 묶어주신 모양이다. 큰딸의 머리는 양갈래머리라고들 하는 것 같은데, 작은딸처럼 저렇게 묶으면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다. 어쨌거나 갈래머리인가.
아무튼 머리모양이 예쁘길래 사진으로 남겨두려 했는데, 작은딸은 영 협조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듯, 카메라를 자꾸 외면한다. 간신히 몇 장 찍긴 했는데 썩 맘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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