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보니 엄마는 이미 출근하고 없어서 한바탕 울고난 막내. 그래도 요샌 적응이 되어서 금방 그치고 어린이집 가기 전까지 EBS를 시청한다. 가을 햇살이 좋은지 쿠션 옆에 누워서 일어날 생각을 않더니, TV에서 태권도춤 추는 시간이 되자 벌떡 일어나 앉는다. 그러더니 손짓하는 폼이 제법 따라하려는 눈치다. 역시 애들은 금방 큰다.
딸아, 이제 병치레하는 것만 줄이면 정말 효도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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