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바쁘다는 구실로 딸들 사진도 안 찍어줬다. 사실 바쁜 것도 있었지만, 일전에 하드디스크 날려먹은 이후로는 의욕이 많이 꺾였다.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흐름이 끊어지니까 다시 이어가기 쉽지 않다는 것. 어디 사진 찍어주는 일만 그러할까. 세상 일이 다 그렇지 뭐.

주말에 딸들 바람 쐬러 나가려도 해도 날씨가 안 도와준다. 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Posted by 도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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