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있자, 내가 몇 살이더라. 이럴 수가 자기 나이를 까먹다니. 농담 삼아 하는 "몇 살 이후로는 나이를 잊었다"는 말이 현실이 될 줄이야.
자신 없는 목소리로 몇 개 받아 왔는데, 집에 도착해서 보니 한 개가 더 왔다. 이래도 되나? 원래 이쯤 되면 이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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