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할 때 우산 없이 나왔더니 돌아갈 길이 외롭다.
나 혼자 하는 외출이라면 당연히 집에서 나올 때 해가 비쳤으므로 우산을 안 가지고 온 것이 당연하지만, 딸이랑 함께 나온 터라 조금 신경이 쓰이기도 했다.
괜히 밤부터 비가 온다는 그놈의 일기예보 탓을 해 본다.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예보지만 내게 유리한 건 확실히 믿어주는 게 우리가 사는 법칙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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