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959

Posted by 도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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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을 기다렸건만 하늘은 전혀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지난 밤에도 약간 서늘하다 싶더니, 오늘은 열어놓은 창으로 아침부터 딱 기분좋을 만큼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작은 딸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는 길도 적당히 눈부시다.

이제 정말로 가을인가 보다.

Posted by 도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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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버리는 날이라 음식쓰레기를 집 앞에 버리러 나갔는데, 자정이 가까웠음에도 의외로 하늘이 제법 훤하다. 게다가 구름이 좀 떠있긴 하지만 짙푸른 하늘...

쓰레기가 아니었으면 이런 하늘이었는지도 모르고 넘어갈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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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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