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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03 간밤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비가 그치기는 커녕 아침엔 진눈깨비가 되더니 집을 나서자 눈으로 변했다. 아니 간절하지 못했나 보다.
  2. 2012.04.02 대림역
  3. 2012.04.01 창을 열어 보니 그렇게까진 춥지 않은가? 딸들 데리고 함 나가 볼까?
  4. 2012.03.30 목감기는 나아가는데 안개가 또 이렇게 안 도와주네. 오늘 아침 출근길의 구로공단.
  5. 2012.03.28 퇴근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응암오거리. 안과에서 노안 어쩌고 하는 소릴 들어서 더 그런지, 이 정도의 불빛에도 눈이 따끔거린다.
  6. 2012.03.28 구로공단의 오후, 날씨가 많이 풀렸다. 여기라고 봄이 안 오겠나. 그리고 당연히 봄햇살과 함께 졸음도 따라온다.
  7. 2012.03.25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은 봄인데, 바람은 아직 겨울이구나. 그래도 다음주엔 정말로 봄이 오겠지?
  8. 2012.03.12 되도록 조용하고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이렇게 건드리면 안 되지. 한 주의 시작부터 멀쩡한 사람 뚜껑 열리게 만드네.
  9. 2012.03.09 어젯밤에 먹고 싶었으나 그냥 자는 바람에 결국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라면을 끓였다. 덕분에 포만감 작렬. 이렇게 금방 후회할 짓을 왜 하는지…
  10. 2012.02.27 월요일 오후. 커피를 마셔도 사라지지 않는 이 느낌. 마치 어깨에 누가 올라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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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딸 모두 얇은 봄점퍼를 입고 나왔다가 제대로 당했다. 아직 우산에 익숙하지 않은 딸은 교실까지 무사히 들어갔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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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역

롤플레잉 2012. 4. 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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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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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기분 탓이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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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요샌 꽃샘추위가 물러나면 바로 황사, 그 다음엔 장마, 그리고 이어지는 무더위… 이런 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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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험 영업 종사자가 야바위꾼은 아니겠지만, 이렇게 된통 골탕을 먹고 나면 앞으로 누가 보험 얘기만 꺼내도 인상 험해지지 않겠나. 가입할 땐 초스피드로 진행하더니만 청약철회를 하려고 하니 말도 안 되는 핑계로 시간을 끌더니 이젠 아예 연락도 안 하고 잠수를 타 버리네. 내가 그럼 지칠 줄 알았나 본데, 사람 잘못 봐도 한참 잘못 본 거다. 난 이런 거에는 지치지 않거든.

본사에 직접 철회신청을 했더니 나중에는 전화를 걸어서 돈을 모두 돌려줄테니 한 번만 살려달라고 애원하는데, 그런 게 통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처럼 안 통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았으면 됐다. 인생 공부한 샘 치면 그쪽은 오늘 하루 보람 없이 공치지 않았다는 거지. 하지만 나로선 아무런 소득 없는 하루.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아 봤자 이자가 붙어서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원금 안 까먹은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되나.

어쨌거나 일단락되긴 했는데, 시계를 보니 하루가 다 갔네.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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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 주를 생각한다면 일요일 밤에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된다는 걸 모르는 바 아니지만... 사는 게 맘대로 된 적이 얼마나 되겠나.

Posted by 도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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