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에 해당되는 글 7건
- 2012.10.31 [영화] 펄프 픽션: 내 머릿속의 지우개
- 2012.10.28 일요일 오후
- 2012.10.22 2012년 10월 20일 서오릉
- 2012.10.22 바람이 몰고온 가을비에 옷과 신발은 물론 가방과 책까지 다 젖었다. 오후에 비 그치면 날씨가 더 추워진다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난 오늘 반팔로 출근. 정신나갔구나.
- 2012.10.10 보안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는 십분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질문의 범위에 이렇게 자유도가 없으면 좀 곤란하다. 뭐 하나 자신있게 답할 수 있는 게 있냐고.
- 2012.10.09 간밤의 꿈에 내가 목사가 되어 있지 뭔가.
- 2012.10.03 새벽 한시를 넘어서 드는 생각―솔직히 말해 지금에야 생각난 건 아니지만―, 내가 확실히 요즘 침체기인 듯. 그래, 인정할 건 인정하고 가자는 거지…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라고 하지만 이렇게 강제적인 행사가 없으면 대부분의 주말에 집에서 뒹굴다가 끝나기가 일쑤다. 지난 토요일 작은딸 어린이집에서 가족 등산(?)대회가 있어서 서오릉에 다녀왔다. 왕릉에서 무슨 등산이랴 싶었으나 주변 숲이 평지가 아니라 제법 높낮이가 있더라. 그러므로 등산이라 아니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다. 아무튼 작은딸 덕에 나들이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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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몰고온 가을비에 옷과 신발은 물론 가방과 책까지 다 젖었다. 오후에 비 그치면 날씨가 더 추워진다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난 오늘 반팔로 출근. 정신나갔구나.
카테고리 없음 2012. 10. 22. 10:08근데 오늘 무슨 날인가? 출근길에 왜 이렇게 사람이 없지?
보안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는 십분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질문의 범위에 이렇게 자유도가 없으면 좀 곤란하다. 뭐 하나 자신있게 답할 수 있는 게 있냐고.
카테고리 없음 2012. 10. 10. 15:3310대 시절에 가장 친하게 지냈던 친구? 딱 하나만 댈 수 있나? 애완동물? 안 키워본 사람은 어쩌라구. 난 요리 배운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관람한 영화? 애플의 담당자 넌 기억나니? 난 기억 안 나. 게다가 비행기가 뭐 엄청난 물건이라고 그걸 타고 간 곳이 어딘지까지… 가장 좋아했던 선생님은 더 어렵네.
그리하여 신도들을 앞에 두고 설교를 하는데,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꽤나 그럴듯한 얘기들을 하지 않겠나. 그래서 피곤한 와중에도 은혜 받으며 잠을 깼는데… 깨고 보니 이 무슨 황당한 꿈인가 싶다. 푸훗, 목사라니… 별의별 꿈을 다 꾼다. 어제 정말 피곤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