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프렌즈 2006. 2. 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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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정신 못 차린다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돌아 보니 내가 지금 누구더러 뭐라 할 처지인가.

근본이 나쁜 인간은 아니다. 함께 하숙을 시작했을 때 내게 이불과 베개를 사 준 걸 보아도 충분히 알 수 있다. 근래에는 돈 번다고 고기도 사 주더라.
머리카락 조금이라도 더 많이 남아있을 때, 올해는 어떻게든 장가 가서 그 집 밥 좀 얻어먹자.

--- 계속 업데이트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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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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