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들 때 엄청 울고―언니가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문틈 사이로 포도주스를 보고서는 그걸 달라고 떼를 쓰고 울었다. 포도주스 못 먹는다고 하늘이 무너지기라도 한단 말인가.―그래서 엄마한테 혼나고 잠이 든 작은딸. 그래서일까. 언니와 함께 엄마가 출근할 때도 안 일어나더니, 아빠가 깨워도 쉽게 일어나지 못한다.
아빠도 출근해야 되거든. 이제 좀 일어나 주시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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